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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글로벌 1등의 실체는 5G 선점”

평창올림픽이 중요한 모멘텀
임직원에 전사적 역량 집중 당부

 

황창규<사진> KT 회장이 5세대 이동통신(5G)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5G 리더십의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황 회장은 최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 1분기는 KT의 변신과 성과를 인정받기 시작한 시기였으나 아직 본질적인 경쟁력이 개선됐다고 하기엔 부족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며 세계적 통신업체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5G 선점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완전한 차별화, 글로벌 1등의 실체는 5G를 선점하는 것”이라며 “전사 유관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5G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5G는 KT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회”라며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공식 후원하는 평창올림픽은 5G 리더십 확보의 가장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생각보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관련 부서들은 입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야 한다”며 “70억 인구가 지켜보는 올림픽에서 전 세계가 감탄할 정보통신기술(ICT)을 뽐내는 것이야말로 국민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지난 1분기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2분기에는 좀 더 분발해줄 것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모든 직원에게 이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현민기자 hmyun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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