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지난해 회계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90%가 증가하는 등 2년 연속 흑자경영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총 매출액은 32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5억원이다.
지난 2013년도의 경우 19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공사 발족 후 첫 흑자를 낸 바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단원구 고잔동 37블럭 공동주택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대행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주축으로 한 재정건전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흑자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올해에도 상록구 팔곡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등을 통해 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계획이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