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LH)공사가 용인 서천지구의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에 지어지는 단독주택 수요자 공모에 나섰다.
용인 서천지구는 LH공사가 토지 공급과 사업총괄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엔디종합건설이 단지내 도로개설 등 단지조성사업과 필지별 단독주택 건축·분양을 맡는다.
해당 지구는 2개 블록으로 각각 단독주택 19가구, 20가구 등 총 39가구가 들어서며 필지당 토지면적은 215.9∼276.2㎡(평균 230.8㎡), 기본형 주택의 면적은 전용면적 115㎡에 이른다.
주택 분양가는 115㎡ 기준 토지비와 건축비를 합해 총 5억3천400만∼6억4천300만원(평균 5억6천800만원) 선이며 주택 크기, 마감재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분양가 중 토지비에 대해서는 입주 시점에 일부 선납할인을 적용해주며 우리은행[000030]을 통해 최대 80%까지 중도금 대출도 해준다.
14일 모집공고를 내고 18일 분당 LH오리사옥에서 분양설명회를 개최하며 20∼23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