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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對日 무역적자 5년째 지속

한일 양국간 진출기업 비중이 불균형을 이루면서 대일 무역적자도 5년째 지속되고 있다.

14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국내에 들어온 외국계 기업 중 일본이 2천709개 업체로(27.7%)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20.4%(1천991개), 중국 6.1%(597개), 독일 5.1%(502개)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국내 기업이 일본에 진출한 비중은 4.4%에 불과해 국내 진출 일본기업의 1/6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중국이 39.5%(2만4천848개)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19.9%(1만2천524개), 베트남 5.6%(3천515개), 일본 4.4%(2천758개)등의 순이었다.

이같은 불균형으로 한일 무역수지도 2010년 이후 5년 연속 적자 속에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 관계자는 “중소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해외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일 무역적자 해소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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