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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고용률 60.1%…전년동월比 0.4%p 하락

경인지방통계청, 3월 市고용동향

경인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5년 3월 인천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시 고용률은 60.1%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

취업자가 146만4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5천명이 증가했으나 실업률이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한 5.4%를 기록했다.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수 1% 증가와 비교했을 때 실업자 역시 4.8%의 증가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2만8천명의 취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감소세를 보였다.

분기 실업률로 보면 2014년 1분기 실업률은 5.8%로 전년 동분기보다 0.1%p 상승했으며 그 중 청년실업률은 14.2%로 전년동분기보다 0.3%p 상승했다.

또 성별로 보면 남자는 85만1천명 여자는 61만4천명이 취업해 전년동월대비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실업률에 따르면 남자는 전년동월대비 0.9%p 상승한 반면, 여자는 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에 따르면 비임금근로자는 31만2천명, 임금근로자는 115만3천명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고용 증가가 늘어났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9천명이 감소하고, 일용근로자 역시 1만7천명이 감소했으나 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3만4천명 증가했다.

이에 26시간 미만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7.4% 감소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가 2.4% 증가한 결과를 보여 인천시 고용동향에 긍정적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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