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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대중국수출전략 창조적 대처를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수출전략이 창조적으로 변화되어 가야한다. 특히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7%를 나타내면서 대중국수출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의 지난 10년 간 연평균 10%의 경제성장에 비하면 크게 하락하였다. 중국은 앞으로 과거 같은 초고속경제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한 우리의 수출전략도 혁신적으로 변화되어가야 한다.

소비자의 욕구충족에 따른 양질의 상품을 개발하여 신속한 공급 시스템이 필요하다. 미래사회변화에 따른 창조적 상품개발에 전력을 기울여가야 할 때이다. 정부의 수출전략과 더불어 지자체의 창조적 대처가 절실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홍콩 ICT엑스포 내 스마트콘텐츠 밸리 공동관에 참가한 10개 기업이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과 상담 실적을 올렸다. 진흥원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공간, 통역, 홍보, 마케팅, 현지 네트워킹 연계 등을 지원하였다. 이제지방기업도 상품개발과 수출전략을 미래지향적인 창조적 역량 개발로 앞서가야 한다.

경기지역의 많은 중소기업은 교육, 게임, 생활 콘텐츠 분야에서 중국,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해외 콘텐츠 개발 및 유통 기업과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미래의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앞으로 미래에 대처할 수 있는 창조적 역량을 획기적으로 성장시켜 가야한다. 따라서 연구개발을 선도해갈 인적자원개발과 확보에 최선을 다해가는 일이 우선이다.

경기도 주요 콘텐츠 클러스터 중 하나인 안양 스마트콘텐츠 밸리에서 가시적인 해외 진출의 성공을 위한 철저한 대처가 절실한 이유다. 진흥원은 스마트콘텐츠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해당 기업의 사후 지원을 해가야 한다. 도내의 수출경쟁이 가능한 모든 기업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특히 중국도 계속된 고성장에 따른 꾸준한 실업자 증가와 부동산 경기침체 등 경제적으로 부정적인 요인이 복합되어있다. 이에 따른 정부와 지자체의 대중국 수출전략을 근본적으로 전환되어야한다.

과거의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양질의 고품질에 따른 소비자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시켜 갈 수 있는 창조적 대처가 절실하다. 우리나라는 수출의 25%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의 경제성정 둔화는 결국 우리의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에 정부와 지자체는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대책을 마련해 가야한다. 대 중국수출 감소에 따른 창조적 대안을 신속히 모색해 가야한다. 중국의 성장둔화에 따른 수출대처노력은 창조산업의 기반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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