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투자세액 공제 및 증여과세 특례 확대 등을 요구하는 세법개정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중소기업의 투자활성화와 고용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기재부 등에 긍정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10대 핵심과제는 △중소기업 투자세액공제율 상향 △기업어음제도 개선 세액공제 재도입 △신성장·원천기술 R&D공제율 상향 △개별소비세 과세대상 및 기준 개선 △고용유지중소기업 과세특례 개선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중소기업 장기재직근로자 세액감면 신설 △가업승계 증여세과세특례 개선 △수출초보기업 해외인건비공제 신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류 제출의무 간소화 등이다.
투자 부문에서 중소기업의 신성장·원천기술 연구개발(R&D) 공제율의 상향을 제안했다. 고용·글로벌 부문에선 시장개척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인건비 세액공제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