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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 회사 성장성 살펴야 최근 3년간 영업실적 확인은 필수

평택촌놈의 주간시황
주식투자 목적-대응전략

 

전 세계적으로 긴축통화 국가의 경기부양책과 양적 완화정책으로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갈 곳 잃은 자금이 주식시장에 쏠리고 있다. 최근 코스닥의 강세에 이어 코스피 중·소형주까지 추세 상승을 시작하면서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거나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오늘과 다음 주는 그런 관점으로 주식 투자에 접근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식시장의 역사와 근본적인 주식투자의 목적, 그리고 개인 투자자가 처한 여러 상황에 따른 대응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간단히 주식시장의 역사를 소개한다.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최초의 증권거래소는 1956년 설립된 대한증권거래소이다. 개장 당시 12개 회사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전 세계 주식시장 중 시가총액 순위로 12~13등을 기록할 만큼 성장했다. 지금까지 일어났던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면, 1972년 기업공개 촉진법으로 주식시장의 폭발적 성장, 1970년대 오일쇼크로 건설주의 70% 가까운 폭락, 1989년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첫 1000포인트 돌파, 1997년 외환위기로 1998년 외국인 투자한도 완전히 폐지, 1990년대 후반 코스닥 광풍과 IT거품 붕괴에 따른 코스닥 시장의 급락, 2007년 펀드 열풍에 힘입어 사상 첫 2000포인트 돌파 등을 들 수 있다.

역사적으로 주식투자는 기업 활동을 영위하기 위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주식을 발행하고, 회사의 성장을 함께하기 위해 투자하는 과정이었다. 개인 투자자가 처음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자행하는 가장 큰 실수가 내가 사는 회사의 주식을 단순히 자산증식의 대상으로면 여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의 실적이나 성장성, 안정성 등 보다는 단순히 차트에 나타나는 주가를 기준으로 기업을 선택하게 된다. 이제 막 시장에 참여하려는 투자자 또는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복귀 계획이 있는 투자자라면 이것만은 명심하자.

우리가 자동차를 사거나 핸드폰을 교체하거나 할 때 각종 웹사이트와 대리점 등을 방문하면서 비교견적을 내곤 한다. 잘 모르는 상태에서 대리점 영업사원이 권해주는 상품을 무턱대고 구매하면 후회하곤 하는데 주식도 마찬가지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광풍이 분다고 해서 무턱대고 뛰어들면 필패할 수밖에 없고, 최소한 내가 매입할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이고, 앞으로 성장성은 어떨지, 최근 3개년 간 영업실적은 어떤지, 최근 주주총회에서 의결 난 주요 상황은 없는지 등 기본적인 정보만큼은 찾아봐야 한다. 다음 주에는 시장에 자주 참여하지 못하는 투자자, 적금보다 조금 더 안정적인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 매일 수익을 내야 하는 투자자 등 다양한 투자성격에 따른 방법을 조언하도록 하겠다.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www.50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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