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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 개막에 그룹 역량 총동원하자”

황창규 KT 회장, 워크숍서 강조

 

황창규 KT 회장이 5G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그룹 역량을 총동원하자고 임원진에게 당부했다.

황 회장은 지난 24∼25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KT리더십아카데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5G는 국민 생활을 완전히 변화시킨다는 측면에서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고 했다.

따라서 “5G 시대 개막을 위해 KT뿐 아니라 모든 그룹사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한다”고 역설했다.

올해 들어 부쩍 ‘그룹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KT가 그룹 임원진을 불러 모아 1박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연 것은 사상 처음이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KT는 5G 시대를 주도할 능력과 자원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이곳 강원도에서 3년 뒤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의 가시적인 모습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KT그룹 임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난공불략’ SK텔레콤을 리더십과 전략을 앞세워 넘어서자는 주문으로 읽힌다. 이번 워크숍은 KT와 KT 주요 그룹사 임원진 242명이 참가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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