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4.8℃
  • 흐림강릉 6.7℃
  • 구름많음서울 7.8℃
  • 흐림대전 7.9℃
  • 흐림대구 8.0℃
  • 울산 7.8℃
  • 흐림광주 9.3℃
  • 흐림부산 8.9℃
  • 흐림고창 6.6℃
  • 제주 11.1℃
  • 구름많음강화 5.3℃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7.6℃
  • 흐림강진군 10.3℃
  • 흐림경주시 8.1℃
  • 흐림거제 9.4℃
기상청 제공

한국영화, 지난해 비디오 시장 석권

지난해 극장가의 한국영화 강세에 따라 비디오대여점에서도 한국영화가 높은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비디오점 체인 씨네타운(www.cinetown.co.kr)이 전국 589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대여정보를 집계한 결과 한국영화가 7위까지 상위권을 `싹쓸이'한 것을 비롯해 전체 100위권 안에 37편이나 포진했다.
이는 2002년 한국영화가 1∼4위를 비롯해 10위권 안에 6편을 진출시킨 것보다 훨씬 앞서는 기록이다. 100위권의 한국영화 편수는 2002년에 비해 한 편 줄었다.
대여순위 1위는 `가문의 영광'이 차지했고 `동갑내기 과외하기', `색즉시공', `광복절특사', `선생 김봉두', `살인의 추억', `몽정기'가 뒤를 이어 코미디의 호조가 두드러졌다.
외국영화 가운데서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가장 높은 8위에 올랐고 `트리플X', `턱시도',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아이 엠 샘', `반지의 제왕2:두 개의 탑', `007 어나더데이', `익스트림 OPS'가 차례로 9∼15위에 랭크됐다. 외화 중에서는 액션 장르의 선호도가 높았다.
자신의 주연 작품을 100위 안에 가장 많이 올려놓은 배우는 `마이너리티 리포트', `데어 데블', `폰 부스', `리쿠르트'의 콜린 파렐이었다. 김정은, 이범수, 벤 애플렉, 캐머런 디아즈도 3편씩 인기순위에 올라 안방극장 인기 배우로 꼽혔다.
100위권 영화를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52편(합작 포함)으로 가장 많아 비디오 대여시장에서도 `편식' 현상이 두드러졌다. 미국과 한국을 제외한 나라의 작품은 독일 6편, 영국 5편, 프랑스 4편, 일본 3편, 캐나다와 뉴질랜드 각 2편 등에 지나지 않았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