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신용카드사들이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리카드는 4월 20일∼5월 30일 롯데월드 입장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본인은 1만5천원, 동반 3인은 4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5월 한 달간 서울랜드에서 하나카드를 이용하면 본인은 1만원, 동반 3인은 30% 할인된 입장권 가격이 적용된다.
하나카드는 웅진 플레이도시의 워터도시에서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서울재즈페스티벌, 고양시 국제꽃박람회, 전주국제영화제, 함평 나비대축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5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에 10∼20% 할인 혜택을 준다.
삼성카드는 신승훈, 김연우, 박정현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도심형 피크닉 콘서트인 ‘홀가분 페스티벌’을 5월 25일 잠실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 연다.
삼성카드로 이 공연 티켓을 예매하면 동반자를 위한 1+1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은 고속도로 통행료와 휴게소, 면세점 업종에서 사용 금액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5월부터 두 달간 인터파크 투어에서 해외항공권을 ‘우리카드 특가’ 운임으로 결제하면 2∼7%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KB국민카드는 아이에게 장난감을 사줄 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등에서 사용하면 기간과 품목에 따라 50%까지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