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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을 지음. 남은미 그림. 창비 刊. 112쪽. 7천원.
창비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책읽기' 시리즈 9번째 이야기.
키우던 동물이 우연히 죽게돼 슬픔을 가누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시 그 동물을 살릴 수 있다는 가정아래 나눔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작품이다.
근호는 친구에게 고양이 줄줄이를 빌려오지만 우연히 죽게 된다. 이후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수 없던 근호는 '한 달 전 동물병원'을 알게 되고 자신의 생명을 죽은 동물들에게 나누어주는 동물병원 아저씨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현실과 '한 달 전 동물 병원'이 환상의 공간처럼 교차돼 펼쳐지는 숲 속을 배경으로 '한 달 전 동물 병원'은 아이들에게 '나누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건이나 생명을 마구 빼앗는 나쁜 어른들이 여전히 많은 세상이지만 나누는 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아이들이 깨닫길 바라는 지은이의 마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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