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30일 도내 장애인 등 4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경기도장애인 IT Festival’을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MS경진대회, 정보검색대회,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3, 닌텐도wii 테니스 등에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마블 e-sports 시범경기가 새로 추가됐다.
이밖에 경기도장애인직업알선센터는 장애인들의 구직 및 재활을 돕기 위한 구직상담부스를 마련해 운영했다.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 김재현 본부장은 “IT대회를 통해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능력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장애인 IT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