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수원시와 손잡고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 구축에 나섰다.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지난 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CCTV 확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양현배 ㈜kt경기법인사업단장과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협약식을 통해 안전도시 건설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보호 지역, 강력범죄 취약지역, 생활방범 필요 지역, 공원 및 산불감시 필요 지역 등에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수원시가 전국에서 가장 촘촘하게 CCTV를 구축한 안전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어서 kt의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력을 잘 활용하면 ‘3안(안전, 안심, 안정) 스마트도시’ 구축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배 kt경기법인사업단 단장은 “수원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 통합관제 기술, 가상화 기술 등 관련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현민기자 hmyun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