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 중소상인 살리기 영예
군포시장, 기초자치단체장 수상
연천군수, 유권자 약속지키기 수상
박승희·제갈원영,구민 소통 우수
고순희 의원, 지역정책 마련 수상
11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역의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10일로 지정된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유권자시민행동에서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과 선거공약 등을 우수하게 실천한 선거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양기대 광명시장은 취임 후 KTX광명역세권에 대형유통기업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상인과의 상생협약을 통한 중소상인 살리기로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한 점과 더불어 소외계층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등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소임을 훌륭히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윤주 군포시장 역시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기득권 세력에 의해 피해당하는 사람이 없으며, 낙오한 사람도 불행하지 않은 선진사회를 건설하려는 유권자시민행동의 대의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평을 들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김규선 연천군수는 민선 6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3월 말 현재 완료 48%, 임기내 완료 40%, 임기 후 완료 4%, 장기반영 8% 등 이미 절반 이상을 달성하면서 유권자와의 약속을 잘 지키고, 소통을 잘한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승희·제갈원영 인천시의원도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직능경제인과 중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음은 물론, 공약실천 및 입법활동과 선거구민과의 소통성적이 우수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고순희 광명시의원 역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대형마트 SSM 영업제한 등 서민경제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방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