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복지차원에서 도시녹지의 확충과 관리 및 이용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복잡한 도시공간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적절하게 이용해 갈 때에 복지환경을 향상시켜갈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경기도는 2030 공원녹지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서 철저하게 추진해 가야한다. 최근 공원녹지에 대한 패러다임이 복합적 기능 공간으로 전환됨에 따라 2030 공원녹지 비전과 전략 수립으로 변화된 시민욕구와 체계성에 대처해 가야한다.
도는 오는 2030년을 목표로 공원녹지 분야의 비전을 굿모닝 경기도와 즐거운 공원으로 정하고 도민모두의 공원과 신나는 공원 그리고 함께하는 공원으로 추진전략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세부전략을 만들어 합리적으로 추진해간다. 공원녹지 조성관리를 통한 환경복지 실현과 시민참여 확대가 우선이다. 공원 녹지 사업을 위한 도 역할 정립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철저하게 추진해 가야한다. 아울러 공원녹지 지표와 평가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이 참여하는 공원으로 기능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효율적인 공원 녹지 관리시스템을 확립시켜 가는 일도 중요하다.
올해 주요 현안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문제를 해결하고자 31개 시·군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해 갈 방침이다. 일몰제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법률이나 각종 규제 등의 효력이 자동으로 살아지는 제도다.
공원녹지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원녹지 정책 추진에 유용하게 쓰일 공간정보와 분석결과 데이터를 시·군과 함께 활용하는 일이 중요하다. 도는 최종적으로 1인당 공원 조성 면적 7.5㎡에서 12.5㎡로 확대하며 공원녹지율은 1.1%에서 2.1%로 늘여간다. 공원조성률은 40.7%에서 73.4%로 향상시켜 가기로 하였다. 최근 공원녹지 분야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어 다행이다.
시민들의 생활편익과 욕구만족을 위한 여건을 확대시켜 가는 일이 중요하다. 도시공원 일몰제와 공원서비스 불균형 등 사회 문제를 극복해 가기위해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이 이뤄져야한다.
도당국은 적극적으로 도민들의 생활편익을 위한 공원 녹지 사업을 추진해 가는 일이 바람직하다.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만이 수목기증과 효과적인 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 도시공원녹지의 확대조성과 철저한관리가 이뤄지도록 도민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설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