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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청동기시대 구덩이 유적

대전 유성구 복룡동 일대에서 주거지와 연계된 청동기시대 구덩이 유적 30여 기가 떼를 이룬 채 발견됐다.
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윤세영)은 투자개발 전문업체인 (주)NDM사이버가 자동차매매센터 건설을 추진 중인 복룡동 산13-1 일대 1만1천㎡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 3기와 구덩이 유적 35기, 같은 시대 석관묘 1기 등을 발굴했다고 14일 말했다.
대부분 파괴된 주거지의 형태는 모서리 각을 죽인 평면 사각형인 말각방형(抹角方形)으로 추정됐다.
이들 주거지를 중심으로 그 주변 구릉에서는 구덩이 유적 35기가 확인되었으며 그 근처 능선 정상부에서는 석관묘 1기가 조성돼 있음이 밝혀졌다.
조사단은 이런 유적 분포상을 통해 "주거지를 중심으로 구덩이 및 분묘가 복합된 청동기시대 취락문화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자료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주거지와 결합된 구덩이 유적은 인근 대전 월평동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구덩이는 평면형태가 원형 및 방형계로 양분되고 있으며 규모는 깊이 40㎝ 가량에다 직경 100㎝ 안팎이었다.
이들 유적 연대는 주거지 평면 형태나 주변 유적과의 관계 등으로 볼 때 일단은 청동기시대 중기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한편 이 유적에서는 이외에도 삼국시대 석실분 2기, 고려시대 석곽묘 2기, 조선시대 주거지 30기ㆍ건물지 1동ㆍ토기가마 1기 등이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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