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이하 특성화 사업)에서 ‘최우수대학’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특성화 사업은 5년간 1조5천억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전문대학 84개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재능대는 특성화 사업참여 총 78개 대학 중 ‘매우 우수’ 평가를 받은 19개 대학에 포함됐다.
특히 재능대가 소속된 복합 산업분야에서는 총 45개교(수도권 15개교, 지방권 30개교) 중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앞서 재능대는 2014학년도 대비 2015학년도 입학정원을 50명 감축해 선제적 구조개혁을 실시한 결과 공학 및 인문사회 계열로의 특성화 집중도가 지난해 80.34%에서 83.92%로 상승했다.
또 취업률 역시 목표치인 대학 전체 71% 및 특성화 계열 74%를 훨씬 초과하여 동일하게 77.2%를 달성했다.
이기우 부총장은 “향후 특성화 사업 발전기반을 확고히 하고, 더욱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