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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하키, 올림픽티켓 획득 험난한 도전

월드리그 3라운드 4강길목
세계 3위 독일과 12일 대결

한국 하키 남자대표팀이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월드리그 3라운드에서 4강 진출을 놓고 독일과 일전을 치른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월드리그 3라운드 A조 조별리그 4차전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대표팀은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A조에서 네덜란드(3승1무)와 뉴질랜드(2승2무)에 이어 조별리그 3위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B조 2위를 확정 지은 독일과 12일 4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벌인다.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려면 4강 이내에 진입해야 하는데, 독일이 세계 3위의 강호여서 쉽지 않은 일전이 예상된다.

이날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했으면 조 2위로 8강에 올라 B조 3위 캐나다(15위)와 다툴 수 있었지만, 비기면서 다소 버거운 상대를 만나게 됐다.

세계랭킹 8위의 대표팀은 랭킹 7위의 뉴질랜드를 맞아 1쿼터에 두 골을 뽑으며 2-0으로 앞서가다 세 골을 잇따라 내주며 2-3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경기 종료 2분을 남겨놓고 남현우(국군체육부대)가 페널티코너로 동점골을 뽑아내 3-3으로 비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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