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1일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인천지역 항만·물류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유망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4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대와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항만·물류분야 유망 벤처·창업기업들이 사업 초기에 운영을 안정화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육성대상에 선정되는 기업은 최대 9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도모할 수 있다.
창업지원단의 발굴, 육성 과정을 통해 검증된 (예비)창업자, 물류·항만 인프라 비즈니스 분야의 지역특화 유망기술을 갖춘 업력 1년 미만의 창업자면 지원 가능하며,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함께 작성해 인천대 창업지원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2015년 창업기업 뿌리가꾸기 지원사업(1차) 모집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