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무·배추·마늘·양파·대파·배·토마토 등 7개 품목을 오는 28일까지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농협의 반값 판매행사는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시름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어려움을 받고 있는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판매행사는 가뭄과 무더위, 병해충 피해가 겹치면서 농산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장보기를 꺼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판매장소는 검단농협, 계양농협, 남동농협, 남인천농협, 중구농협, 옹진농협의 하나로 마트다.
인천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품질 좋은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므로 조기에 매질될 수 있다”고 오전 시간대 이용을 권고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