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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직원 91%가 비정규직

30대 공기업 비정규직 비중 30%
대한주택보증은 96%가 정규직

30대 공기업의 비정규직 직원 비중이 30%를 넘어 최근 4년 사이 5천명 가까이 급증했다.

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국내 30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의 고용 형태를 보면 비정규직은 3만9천898명에서 4만4천837명으로 4천939명(12.4%) 급증한 반면 정규직은 9만7천513명에서 9만8천659명으로 1천146명(1.2%) 늘어나는 데 그쳤다.

30대 공기업 중 비정규직 비중이 증가한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2014년 정규직 직원은 6천113명으로 2010년보다 508명(7.7%)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은 2천65명으로 876명(73.7%)이나 급증했다.

비정규직 비중도 15.2%에서 25.3%로 10.1%포인트 상승하며 30대 공기업 가운데 증가폭 1위를 기록했다. 한국관광공사는 4년 새 정규직 직원이 13명(2.1%) 늘었지만 비정규직은 그 10배인 135명이나 늘어났다.

대한석탄공사(8.3%포인트), 한국수자원공사(7.4%포인트), 한국남동발전(5.9%포인트), 울산항만공사(5.3%포인트) 등도 비정규직 비중이 5%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전체 직원 중 비정규직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마사회로 무려 90.9%에 달했다.

전체 9천360명의 직원 중 정규직은 고작 852명이고, 나머지 8천508명이 모두 비정규직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역시 7천359명의 전체 직원 중 비정규직이 6천318명으로 85.9%나 됐다.

반면 대한주택보증은 전체 409명의 직원 중 비정규직이 14명뿐으로 비중이 3.4%에 불과했고 해양환경관리공단(7.3%)도 비정규직 비중이 10%가 채 되지 않아 다른 공기업과 대조를 이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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