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패했다.
한국은 1일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89-102로 졌다.
한국은 1쿼터를 22-27로 마쳤지만 2쿼터에는 46-48, 2점차로 따라잡으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3쿼터부터 다시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해 결국 13점차로 패했다.
전현우(고려대)가 19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송교창(수원 삼일상고)이 17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D조 최하위를 기록한 한국은 C조 1위 캐나다와 16강전에서 맞붙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