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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교회-목사 정체성 찾기 움직임 `꿈틀'

교회 헌금 유용, 편법 교회세습 등으로 한국교회와 목회자의 권위가 실추되고 있는 가운데 개신교계 일각에서 흔들리는 교회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새로워지는 교회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한국교회-그 성숙함을 위한 진단과 제언'이란 주제로 창립 80주년 기념 월례강좌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는 최형묵 목사(기장 천안 살림교회)가 `참 교회됨의 신학적 이해'를, 김동건 교수(예장 영남신학대학교)가 `교회내 성서해석(설교)과 신앙인의 삶의 불일치'를, 최응희 목사(기감 안디옥교회)가 `목회일반에서 교회개혁이 요구되는 부분들'을 발표한다. 참가비 1만원. ☎(02)745-4943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www.churchr.org;교갱협) 청년연구위원회는 `목사란 누구인가?'주제의 포럼을 오는 2월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사랑의 교회 소망관에서 개최한다.
이 시대 목회자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21세기 한국사회속에서 과연 목사는 어떤 존재로 자리매김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냉철하게 성찰해보는 자리다.
교갱협측은 "지금 한국교회는 붙들어야 할 본질적 가치와 변화시켜야 할 비본질가치를 구별하지 못해 심한 열병을 앓고 있다"며 "교회가 시대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회를 인도하는 핵심인 목회자가 준비된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판단에서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세광 목사(부산남도교회, 교갱협 청년연구위원회 부위원장)가 `교회안에서 바라본 목사는 누구인가?'를, 김종희 뉴스앤조이 대표이사가 `밖에서 바라본 목사는 누구인가?'를 각각 주제 발표하고 이어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02)3481-8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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