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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아시안컵 대표 해외파 3명 소집

20대선수만 발탁… 정대세 제외

북한 축구대표팀이 ‘유럽파’ 박광룡(FC 비엘-비엔네)을 비롯해 ‘일본파’ 안병준(제프 유나이티드)과 리영직(V바렌 나가시카)을 앞세워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 나선다.

28일 동아시아연맹 홈페이지에 공개된 출전선수 명단에 따르면 북한 대표팀은 해외파 3명과 국내파 20명으로 구성됐다.

북한 대표팀은 베테랑 골키퍼 리명국(평양시체육단)을 필두로 ‘골잡이’ 박광룡, 미드필더 리상철, 정일관(리명수 체육단) 등 올해 1월 아시안컵에 나섰던 멤베들이 중심을 이뤘다.

특히 세대교체를 고려해 북한 대표팀은 23명 모두 20대 선수만 발탁했다.

이 때문에 최근 J리그로 복귀한 정대세(시미즈)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대신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는 재일조선인 스트라이커 안병준과 미드필더 리영직이 발탁됐다.

안병준은 2011년 처음 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 2경기에 나섰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리영직은 슈틸리케호의 신예 공격수 이용재와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

여기에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과 올해 아시안컵에서 골잡이로 인정을 받은 유일한 유럽파인 ‘23세 공격수’ 박광룡이 공격의 선봉을 맡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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