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5일 창조경제 핵심으로 성장한 로봇산업의 발전과 인천 로봇 꿈나무 육성을 위한 제9회 어린이 로봇캠프가 3일간의 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봇캠프는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을 국내 최초로 캠프에 적용했다.
참가 어린이들의 능숙한 드론제어실력에 캠프 시작 반나절만에 교육장은 드론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세계로봇재난경연대회 우승 카이스트 휴보팀 교육에서는 휴보와 악수하는 체험과 함께 어린이들의 질문공세가 이어져 교육시간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김상룡 원장은 수료식에서 “로봇이 지금 여러분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로봇공학자로서의 꿈을 계속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