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장군이 남긴 명언이 있다. “인류의 미래는 인간의 상상력과 비전에 달려 있다”. 나는 이 말을 우리 겨레에 적용하여 말하고 싶다. “Korea의 미래는 Korean들의 상상력과 비전에 달려 있다.”
나라와 교회, 가정과 개인에게 미래를 주고 희망을 주며 꿈을 주고 용기를 주는 것이 상상력이요 비전이다. 무엇을 상상력이라 일컫고 비전이라 일컫는가? 국어사전에서는 상상력을 ‘상상하는 마음의 작용’이라 하였고 비전이란 ‘미래에 대한 구상 곧 미래상’이라 풀이한다. 우리나라는 지하자원이 없는 나라이다. 말하자면 자원빈국이다. 우리가 가진 유일한 자원이 사람이다. 사람 자원밖에 없기에 그 사람들이 상상력이 있어야 한다. 상상력은 창의력과 통한다. 상상력과 창의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이다. 자원이 없는 나라이기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신세계에서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조를 하고 미래에 대하여 온 국민이 힘을 합하고 뜻을 합하여 함께 이루어 나갈 목표를 함께 바라보고 나가야 한다. 우리 겨레는 올 해로 독립 70년이요 분단 70년을 맞는 해이다. 우리가 함께 바라보고 나가야 할 비전은 통일한국을 이루는 비전이요 통일한국시대에 세계사의 선두에서 세계를 이끌어 가는 선진한국을 이루는 비전이다. 그렇게 통일한국과 선진한국을 어떻게 이루어 나아갈 지에 대한 비전을 상상력으로 성취하여 나가야 한다.
그런 교육은 일반 학교에서 일깨워 줄 수 없다. 입시교육 학원교육 암기위주의 교육에서는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그래서 ‘동두천 두레마을’에서는 3년 전 숲속 창의력학교를 세웠다. 이같은 교육이 청소년들의 혼을 깨워 주는 교육이요 그들의 시들어 있는 능력을 일깨워 주는 확신아래 교육을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꿈이 능히 이루어 질 수 있는 꿈이라는 확신아래 9월부터 세번째 창의력교육을 시작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