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이번 주말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12일 동아시안컵 휴식기를 마치고 치른 후반기 첫 경기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 권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힘겹게 승리를 거둔 수원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제주 원정에 나선다.
13일 현재 12승7무5패, 승점 43점으로 선두 전북 현대(승점 53점)에 승점 10점 차로 뒤져 있는 수원이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연승이 절실하다.
올 시즌 14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수원이 선두 전북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무조건 연승행진을 이어가야 한다.
지난 12일 최하위 대전에게 고전한 수원은 이달 남은 경기 중 비교적 하위권인 제주 전에서 승리를 거둬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성남FC(19일), 울산 현대(22일), 포항 스틸러스(30일) 등 중위권 팀들과의 대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야만 시즌 막판 선두 전북을 상대로 막판 뒤집기를 시도할 수 있다.
수원의 이번 주말 상대인 제주는 최근 7경기에서 6승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제주는 지난 12일 성남과 홈 경기에서 경기내내 주도권을 잡고도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며 1-1 무승부를 기록해 팀 분위기가 썩 좋은 편이 아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제주의 공격수 로페즈가 성남 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부상으로 빠졌던 간판 수비수 오반석도 지난 성남 전을 통해 팀에 복귀했다. 수원 수비형 미드필더 조성진이 대전 전에서 광대 함몰이라는 부상을 입고 제주 전 출장이 어려운 것도 수원으로서는 악재다.
다만 수원 공격의 핵인 염기훈이 꾸준히 활약을 펼치고 있고 동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권창훈도 대전 전에서 골맛을 보며 일취월장하고 있는 것이 다행이다.
수원은 새로 영입한 불가리아 국가대표 일리안이 빨리 팀에 녹아들어 제주 전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길 바라고 있다.
제주 원정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성남은 15일 리그 최하위 대전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성남은 주공격수 황의조가 절정의 골감각을 나타내고 있어 대전을 잡고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히겠다는 각오다.
이밖에 지난 포항 전에서 0-2로 패하며 8위로 떨어진 인천 유나이티드는 15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스플릿 라운드 상위권인 그룹 A 잔류 마지노선인 6위 탈환을 노린다.
한편 K리그 챌린지에서는 선두권 추격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안산 경찰청과 FC안양이 15일 충주 험멜과 경남FC를 상대하고 부천FC와 고양 Hi FC는 16일 각각 서울 이랜드와 대구FC를 만난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