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안산시 단원구청 및 보건소 건립 기공식에서 제종길 안산시장 등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20일 오전 10시 단원구민과 함께 단원구청 및 보건소 건립 기공식을 했다.
시는 497억원을 들여 단원구 화랑로 260(초지동 666번지) 1만918㎡에 연면적 2만3천103㎡, 지하1층~지상6층 규모의 구청과 보건소를 2017년 5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사용 중인 단원구청사는 2002년 11월 지어진 임시사무실로 공간이 부족해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고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열악한 실정이다.
단원보건소도 의료공간이 부족해 방문객들의 민원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단원구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보건 의료기관의 기능 강화를 위해 단원구청사와 보건소 신축을 추진해 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