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내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상업·종교용지 등 총 32필지, 3만1천㎡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영종하늘도시에서 신규 공급하는 토지로 근린생활시설용지가 26필지, 상업용지가 5필지, 종교용지가 1필지이며,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공급된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인천과학고 등 학교주변 요지에 위치하고 있는 토지로서 지난해 3월 이후 최초 공급하는 토지이다.
필지면적이 347~2천387㎡이고, 3.3㎡당 평균 공급단가는 573만원으로 건폐율 60%, 용적율 180∼500%까지 건축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C7블록의 4필지와 일반상엉용지 1필지로 구성된다.
3.3㎡당 공급단가는 중심상업용지는 883만원이며, 일반상업용지는 856만원이다.
이 밖에 종교용지는 이번에 최초 공급하는 토지로, 3.3㎡당 공급단가는 364만원이며, 공급가격은 27억2천400만원이다.
LH영종판매담당 신교남 차장은 “올해 점포겸용 단독택지가 최고 2366:1, 평균 51:1의 경쟁율, 상업용지 등이 최고 242%, 평균 135%의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하면서 성황리에 분양됐다”며 “영종하늘도시는 수도권에 마지막 남은 대단위 사업지구로서 영종도내 각종 개발호재, 국·내외로 연결되는 최적의 교통망, 저렴한 가격 등 3박자가 고루 갖추어져 있어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