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주필거미박물관 내에 ‘운길산 숲 힐링피아’가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한 힐링피아는 주필거미박물관에서 장소와 시설을 제공하고, 힐링문화기업 ㈜창조와소통이 늘해랑 인성교육협동조합과 함께 운영을 맡는다.
계곡의 물과 숲으로 둘러싸인 청정 거미박물관에 편백나무로 만든 4개의 힐링룸을 만들어 건강과 자연치유,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안정, 소통과 공감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거미박물관 김주필 관장은 “남양주 청정지역에서 거미박물관을 운영했던 것이 내 평생 가장 행복했다. 평생을 바쳐 가꿔온 이곳 거미박물관에서 힐링센터가 오픈하니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말했다.
㈜창조와소통 박경태 대표는 힐링의 의미에 대해 “이곳 운길산 힐링피아가 지향하는 힐링은 ‘밸런스 라이프를 위한 밸런스 힐링’”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