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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밥상나눔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오늘 개막

슬로시티운동 창시자 등 참석
17일까지 스타셰프 푸드쇼 등
전시행사·체험프로그램 ‘풍성’

세계 50여 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인의 밥상나눔, 식·생활 축제인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가 8일 오전 10시 30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개막식은 국제슬로시티 운동의 창시자 파올로 사투르니니(Paolo Saturnini·이탈리아)와 호주 공중보건협회장인 해더 예트만(Heather Yeatman·호주)등의 해외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귀빈 및 시민을 비롯한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막 공연으로는 K 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LED 주제 퍼포먼스와 뮤지컬 스타 남경주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 등이 마련됐다.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이날부터 17일까지 열흘 동안 ‘굿 푸드, 굿 라이프’(Good Food, Good Life)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혁신관, 굿푸드관, 굿라이프관, 명인명품관에서 펼쳐지는 전시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요새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타셰프 오세득과 미카엘의 푸드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공동 주관하는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손님 맞을 채비로 분주하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개개인이 삶의 속도를 찾고 행복한 삶을 누리면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로 나아갈 것”이라며 “단순히 빠르고 느린 개념이 아니라 자신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 자기만의 속도를 말한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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