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7일 본청 및 읍면동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업무 공유와 협업 그리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하여 행정 내부망을 이용한 ‘나라e음’ PC영상회의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나라e음’ PC영상회의 시스템은 대면보고나 회의참석을 위한 출장 없이도 개인 PC에서 온라인 영상회의가 가능한 의사소통시스템으로,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 공무원과도 영상회의가 가능하다.
이에 기획예산과는 원활한 영상회의를 위해 PC영상회의에 필요한 화상 카메라와 헤드셋을 일괄 구입해 부서별로 배부하고, 업무협의를 위한 집합 교육 및 회의는 점진적으로 영상회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 이달 중 정부3.0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부 주요 시책인 정부3.0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부3.0의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공유하기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승수 시 기획예산과장은 “기존 집합교육을 점차 영상회의로 대체해 회의를 위한 불필요한 시간을 절감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 간 협력과 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