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이 2017년 국내 네번째로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장한다.
신세계사이먼은 21일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프리미엄 아울렛 기공식을 했다.
전세계에 85개의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는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과 국내를 대표하는 유통 회사인 신세계그룹이 가진 브랜드 유치 및 운영 역량이 결합해 탄생하게 될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배곧신도시 14만7천㎡에 매장면적 3만7천㎡ 규모로 건립된다.
또 지중해를 품은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와 국내외 쇼핑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뛰어난 입지여건, 시흥시 관광 인프라와의 시너지 등 차별화된 요소를 가지고 있다.
또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5개 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등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시흥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성공 노하우를 살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경기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쇼핑, 문화, 관광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007년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아울렛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파주(2011년)와 부산(2013년)에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산업을 선도해 왔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