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시설 안전지도 컨설팅은 남양주소방서만의 특수시책으로서 지난 6월~8월까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140개소를 대상으로 1차 실시된 후 9월부터 10월까지 남양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100개소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중이다.
이번 컨설팅은 300명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교통안전관리공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컨설팅에는 안전지도 컨설팅 전담팀의 연기발생기를 이용한 실제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소방관이 하는 일,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이 진행됐고, 보건소는 구강안전관리, 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교통안전분야에 대해 교육했다.
김진선 남양주소방서장은 “안전지도 컨설팅에 대한 시민의 호응이 뜨거운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 달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