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캠핑 레저산업의 선두주자인 버팔로 ㈜BFL이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로 50에 새로 건립한 BFL타워에서 지난달 29일 신사옥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신사옥 이전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진선 남양주소방서장과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신동욱 동아제약 사장, 김종인 삼성스포츠 단장과 기업인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했다.
신사옥 BFL타워는 대지면적 4천45㎡에 건축면적 1천233㎡, 부속건물 466㎡ 등 연건평 4천500㎡ 규모의 4층으로 건립됐으며,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이고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버팔로 BFL의 브랜드 마크인 버팔로 뿔을 형상화했다.
특히 신사옥에는 옥상 카라반 전시장 운반을 위한 도내 최대 크기의 에레베타를 비롯해 대형 전시장과 고객 쉼터, 물류창고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곽종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0여년 전 등산용텐트를 주로 생산하는 버팔로라는 회사로 출발했으나 지금은 ㈜BFL을 중심으로 60여개의 특허를 활용해 각종 등산·캠핑용품과 등산 의류를 생산 및 유통하고 있고, 카라반을 제조·판매하며, 대형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후 “2015년을 미래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캠핑 레저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업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