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대규모 공동주택의 노후화로 전기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전기안전 기술지원 방법과 제도의 개선·건의, 전기계의 공동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양주시 안전기획과 조성기 과장은 “시청에서 실시하는 공동주택 관련 안전교육에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극히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안전을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더욱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조순 지사장은 이같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에 대해 “적극 수용하겠다”며 “일부 교육기관에서 비용만 염두에 두고, 전기안전 점검을 소홀히 하는 예가 있어 심히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