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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샌프란시스코·최지만 볼티모어와 계약

새 팀과 계약 ML 진출노려

한국인 마이너리거 중 메이저리그 입성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평가되는 내야수 이학주(26)와 1루수·좌익수를 오가는 최지만(24)이 새 둥지를 찾았다.

베이스볼아메리카는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소개하며 “샌프란시스코가 내야수 이학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학주의 연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학주를 스프링캠프에 초청하기로 했고, 전반기까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하지 않으면 자유계약선수(FA)로 풀어주는 옵트 아웃 조항도 넣었다.

이학주는 2013년부터 마이너리그 최상위리그인 트리플A 무대에서 뛰었다.

그러나 부상 등으로 메이저리그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지난 8일 이학주를 방출했고, 이학주는 복수의 구단과 협상하다 샌프란시스코 입단을 택했다.

이학주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631경기 타율 0.270 20홈런 197타점 165도루다.

최지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다.

지역지 볼티모어선은 23일 최지만과 볼티모어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연봉도 공개됐다. 볼티모어선은 “최지만은 65만 달러(약 7억5천만원)를 받고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다. 최대 1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며 “최지만은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25인 로스터 진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통산 335경기 타율 0.302 35홈런 211타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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