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원들은 차가운 날씨로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겪었으나 현장으로 출동해 1시간여 만에 부상자를 발견,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왕씨는 좌측 발목이 골절된 상황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산행 시 많은 눈과 얼어붙은 등산로가 많아 미끄러지지 않도록 아이젠 등 안전장구 착용을 철저히 하고, 등산스틱을 이용해 체중을 분산해야 내리막길이나 경사지에서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