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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FIFA 133개 의심계좌 분석중”

2018년 러시아·2022년 카타르
개최지 선정관련 자금세탁 조사

국제축구연맹(FIFA) 비리를 수사 중인 스위스 당국이 133개에 달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의심 계좌를 분석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라우버 스위스 법무장관은 2018년과 2022년 러시아와 카타르의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된 133개의 의심스러운 계좌를 자금세탁방지 분석원으로부터 접수했다.

스위스 당국이 조사에 들어간 계좌 수는 FIFA에 대한 수사가 남미 등지로 확대되면서 늘어나고 있다.

스위스 당국은 지난 5월에 이어 지난 3일에는 알프레도 아위트 북중미축구협회(CONCACAF) 회장 직무대행과 후안 앙헬 나푸트 남미축구연맹(CONMEBOL) 회장전·현직 FIFA 고위 관계자들을 체포한 바 있다.

한편,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표팀 전 주장인 데이비드 나키드(51)는 결국 내년 FIFA 회장 선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나키드는 애초 FIFA에 회장 후보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5개국 이상의 축구협회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하는 규정을 채우지 못해 탈락했다.

이에 나키드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FIFA의 결정에 불복하는 청원을 냈지만, 재판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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