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올들어 지역복지사업 분야 평가에서 3차례나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내외에 ‘복지 선진도시’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각인시켰다.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8일 총6천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대상’에 이어 읍면동 기능강화 ’우수상’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로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특히 시는 읍면동 복지기능강화 확대시행을 위한 ‘복지읍 방문서비스팀’ 운영과 읍면동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 강화, 읍면동 현장사례관리,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주민생활 밀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또 현장 중심 강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사회보장서비스의 상담, 신청, 조사, 책정, 사후관리 등 원스톱으로 복지 민원 처리가 가능한 올인원(All In One)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환으로 시민편의 주민생활 밀착형 복지기능을 강화 한다.
이석우 시장은 “그동안 남양주시는 시민편의, 민관협력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마련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