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와 이천소방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년 소방장비 확인·점검 결과 각각 우수와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29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소방장비 확인·점검은 경기도내 37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방장비 관리 운용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 조작능력 평가, 소방차량 예방점검 및 각종 장비 관리·유지상태 등을 평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출동이 많은 소방관서임에도 원활한 기능유지와 장비관리 상태,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는 점이 인정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직장 내 모든 직원이 일심동체로 소방장비 관리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소방장비 가동상태는 도민과 소방대원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철저한 소방장비 유지관리를 통해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소방서는 점검결과 장비관리 상태, 소방차량 조작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승혁 서장은 “지속적인 교육 훈련과 장비 관리 운용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소방장비 확인·점검에서 최우수는 오산소방서, 우수는 남양주소방서, 장려에 이천소방서와 의왕소방서가 각각 선정됐다.
/남양주=이화우·김웅섭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