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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중소기업 지원 정책 원더풀”

올 한해 해외 잇단 벤치마킹
카타르 등 3개국서 공무원 파견
규제개선 노력·3D 프린터 호평

 

올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이 해외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과 3D프린터 등 최첨단 장비에 대한 해외 공무원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랐다.

29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시설견학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말레이시아, 카타르, 콜롬비아 등 3개국 48명의 공무원이 다녀갔다.

지난 5월과 10월 말레이시아 교통부 직원 8명은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배출기관으로서 경기중기청을 방문했다.

앞서 경기중기청의 박홍진 주무관은 지난 1월 중소기업 규제 해소에 대한 공로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들은 당시 중소기업 애로 해소에 대한 성과를 소개받고, 시제품제작터 등을 견학한 뒤 호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난 10월 20일에는 카타르 창업지원청 직원 32명이 경기중기청의 셀프제작소, 1인비지니스센터 등을 견학했다.

무엇보다 3D프린터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시설규모에 대해 평가가 높았다는 게 경기중기청의 설명이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당시 카타르 공무원들은 셀프제작소에 단순 기계뿐 아니라 3D프린터 등 최첨단 장비도 함께 갖춰 스타트업기업이 무료로 맘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에 크게 놀라며 배울 점이 많다는 평이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 8일에는 콜롬비아의 과학기술청에서 수출지원·R&D 지원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중기청을 찾았다.

이날 산다라 마르티네스(Sandra Martinez) 팀장 등 8명은 무역촉진단 파견 등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당시 이들은 금융, 기술, 해외판로, 정보화 등 세분화된 지원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경기중기청은 전했다.

또, 창업·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 지원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도 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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