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의 가세로 한국 프로축구 사상 처음으로 수원더비 시즌을 맞게 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이 2016년 시즌 우승을 목표로 본격적인 ‘겨울 담금질’에 돌입한다.
수원 블루윙즈와 수원FC, 성남FC, 인천 유나이티드 등 경인지역 프로구단을 비롯한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은 4일 구단별로 선수단을 소집해 시무식을 연 뒤 5일부터 차례로 국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2위를 차지한 수원 블루윙즈는 6일부터 18일까지 남해에서 1차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21일 스페인 말라가로 이동해 내달 14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펼친다.
지난해에도 말라가를 찾은 수원은 현지에서 광저우 헝다(중국)를 비롯해 유럽 클럽들과 평가전을 치르며 경험을 쌓았다.
수원은 내달 24일 홈에서 열리는 감바 오사카(일본)와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으로 새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또 시민구단으로서 유일하게 상위 스플릿에 포함돼 명문 구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성남FC는 국내에서 두 차례 전지훈련을 펼치기로 했으며 같은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중국 쿤밍(1월 18일∼2월 4일)과 일본 오사카(2월 11∼24일)로 이동하며 새 시즌을 준비한다.
2016년시즌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수원FC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 달 동안 제주도에서 땀을 흘리기로 했다.
이밖에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 현대는 4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클럽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치르고 오후 3시부터 새해 첫 훈련에 나선다.
전북은 오는 5일 겨울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나 전지훈련을 치른 뒤 내달 1일 목포에서 2차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FA컵 우승팀인 FC서울은 4일 구리챔피언 스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해 괌(1월 8∼26일)과 일본 가고시마(1월 31일~2월 14일)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최진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한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일찌감치 훈련을 시작했고 울산 현대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15∼25일까지 훈련한 뒤 2월 1∼16일까지 일본 가고시마로 옮겨 마무리 훈련을 펼치며 전남 드래곤즈는 태국 방콕(1월 25∼2월 15일), 제주 유나이티드는 중국 광저우(1월 9일~30일)에서 각각 해외 전지훈련을 갖는다.
반면 군인 팀인 상주 상무는 국내에서 훈련한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