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가 통합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한씨름협회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회의실에서 대한씨름협회 강동근 회장직무대행,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 최성열 회장을 비롯해 두 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통합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단체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씨름의 연계가 씨름 발전의 전제 조건임을 공감하고 우리 민족 전통문화이기도 한 씨름의 보전과 계승, 발전을 위해 통합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씨름협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는 20일 통합총회를 열고 통합의 구체적인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