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KEB하나은행이 강이슬의 외곽포를 앞세워 2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하나은행은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과 홈 경기에서 강이슬(19점)의 활약에 힘입어 73-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하나은행은 11승 10패로 3위 용인 삼성생명(10승 11패)과의 승차를 1경기차로 벌렸으며 선두 춘천 우리은행(19승2패)에는 8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1쿼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하나은행은 쿼터 중반 염윤아(9점)가 3점포에 이은 미들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김이슬(14점)의 3점슛, 염윤아의 2점슛, 김이슬의 자유투가 연속 림을 가르며 22-14, 8점 차로 앞서갔다.
2쿼터 초반에도 리드를 이어가던 하나은행은 국민은행의 빠른 속공에 주춤하며 추격을 허용했고 국민은행 강아정에게 3점슛을 내주며 30-25로 쫒겼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강이슬이 3점슛으로 맞대응하며 리드를 이어갔고 35-34, 1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들어 전열을 재정비한 하나은행은 강이슬의 3점포와 버니스 모스비(15점·12리바운드)의 골밑슛으로 국민은행의 추격을 뿌리친 뒤 강이슬이 또다시 3점포를 림에 꽂으며 47-41, 6점 차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하나은행은 3쿼터 후반 첼시 리(13점)의 골밑슛까지 가세하며 59-54, 5점 차로 앞선 채 쿼터를 종료했다.
승기를 잡은 하나은행은 4쿼터 초반 국민은행 홍아란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61-58, 3점 차까지 쫒겼지만 모스비가 연속 미들슛을 성공시키고 김정은의 2점슛, 첼시 리의 자유투로 69-59. 10점 차로 달아난 뒤 첼시 리가 연속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9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국민은행은 강아정(13점)과 변연하(13점), 나타샤 하워드(10점)가 두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