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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와 1-1 무승부 ‘조1위 8강’

전반 22분 김현 선제골…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 내줘
한국, 23일 D조 2위와 8강전… 북한, B조 2위로 8강행

 

AFC U-23챔피언십 조별리그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와 비겼으나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관련기사 15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카타르 도하의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최종전에서 전반 22분 김현(제주 유나이티드)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암제드 후세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1,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2-1승)과 예멘(5-0승)을 꺾고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2승1무, 승점 7점으로 이라크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한국 +6, 이라크 +3)에서 앞서 C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오는 23일 오후 10시30분 D조 2위와 8강에서 격돌하며 8강을 통과하면 카타르-북한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직전 대회 우승팀인 이라크를 맞은 신태용 감독은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터라 주전급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그동안 출전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한 선수들을 대거 그라운드에 내보냈다.

그동안 교체로만 출전한 190㎝의 장신 공격수 김현이 4-2-3-1 전술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2선 공격수로는 김승준(울산 현대), 이영재(부산 아이파크), 유인수(FC도쿄)가 나섰다. 또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이창민(제주)과 대표팀의 막내인 황기욱(연세대)이 배치됐다.

지금까지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을 출전시키겠다는 신태용 감독의 구상대로 대표팀의 포백(4-back) 라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좌우 풀백에 구현준(부산)과 박동진(광주FC)이 나섰고, 정승현(울산)이 송주훈과 중앙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는 김동준(성남FC)이 선발 출전했다.

선제골은 한국의 몫이었다.

한국은 전반 22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이창민의 크로스를 김현이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해 1-0으로 앞서갔다.

한국은 후반들어 이창민 대신 문창진(포항)을, 이승준 대신 권창훈(수원 블루윙즈)을 잇따라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인 47분 후세인에게 동점골을 내줘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한편 북한은 앞서 열린 태국과 B조 마지막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2무1패, 승점 2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태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5점을 기록해 사우디아라비아(4점)와 태국(2점)을 제치고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북한은 22일 밤 A조 1위 카타르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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