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비정한 ‘어린엄마’…생후7개월 아들 던져 두개골 골절(종합)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22일 태어난 지 7개월 된 아들을 바닥에 던져 두개골 골절상을 입히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A(21·여)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께 경기도 평택시 집에서 아들 B군을 바닥에 집어던지고 주먹으로 온몸을 때려 두개골 4곳의 골절과 뇌출혈 등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B군을 꼬집거나 때리는 등 장기간 학대해 온 혐의도 받고 있다.

성보기 수원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사유를 밝혔다.

앞서 경찰은 B군이 입원한 병원 관계자로부터 “학대가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산후 우울증을 앓던 중 육아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