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화성시 쓰레기 소각장이 지난달 16일 봉담읍 하가등리로 결정되자 이에 반대하는(본보 6일 13면 보도) 인근 지역인 팔탄,정남,향남면 주민 300여명이 9일 오전 10시부터 시청앞에서 소각장 선정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서 주민들은 소각장 입지 선정이 주민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몇몇 유치위원들의 의견에 의해 결정 되었다며 주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소각장 건립 입지 선정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시위에 3개 중대 160명의 병력을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