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부천시지부는 농협 예금상품인 '온국민 하나로예금'에서 조성된 이웃사랑기금 1천5백만원 상당의 백미 300포(20kg들이)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9일 시와 농협중앙회 부천시지부에 따르면 기금조성은 농협 예금상품인 '온국민 하나로예금' 판매액의 0.1%를 농협에서 출연한 것으로 해당기금은 지역은행, 생활은행을 표방한 농협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및 생활보호대상자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7일부터 개발 판매한 상품이다.
이번 전달기금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말까지 조성된 것으로 전체기금 3억원중 부천시에 배정된 1천5백만원으로 마련됐다.
시는 농협에서 기탁한 백미 300포(20kg들이)를 지난 6일 관내 소년소녀가장 74세대, 독거노인 111세대와 '새소망의 집' 등 8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편 농협시지부는 지난해 연말에도 부천지역사랑기금으로 조성된 7천3백만원을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을 위해 시에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